포토샵(Photoshop)과 PDF는 이제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현대인의 공통 언어가 되었습니다. 1982년 설립 이후 어도비는 디지털 디자인의 문법을 써 내려온 독보적인 존재입니다. 2026년 현재, 어도비는 생성형 AI '파이어플라이(Firefly)'를 전면에 내세워 '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시대'를 주도하고 있습니다. 동시에 오픈AI와 같은 강력한 AI 경쟁자들의 도전을 받는 운명의 기로에 서 있기도 합니다. 수십 년간 다져온 생태계의 해자가 AI 시대에도 유효할지, 어도비가 그리는 디지털 경험의 미래를 살펴보겠습니다. 어도비의 역사어도비의 역사는 1982년 존 워녹과 찰스 게슈케가 공동 설립하며 시작되었습니다. 이들이 개발한 'PostScript'는 레이저 프린팅 혁명을 일으키며 데스크톱 퍼블리싱..